수원여고가 제7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수원여고는 1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충북 청주여고에 45-48, 3점 차로 분패했다.
수원여고는 1쿼터에 구지수(8점), 이은지(9점·10리바운드), 박유진(3점)의 3점슛 4방을 앞세워 16-9로 리드를 잡았고 2쿼터에도 강미혜(6점0의 3점포 2개와 진안(14점·11리바운드)의 골밑슛이 가세하며 전반을 32-18, 14점 차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수원여고는 3쿼터에 상대 청주여고의 강한 압박 수비에 막혀 6득점에 그치며 38-34, 4점차로 쫒겼고 4쿼터에도 외곽포가 막히면서 7점을 얻는 데 그쳐 3점 차로 역전패했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결승에서도 수원제일중이 경남 삼천포여중에 40-4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