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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구래원, 女중·고부 4관왕 금빛 착지

류지민, 도마·이단평행봉·단체종합·개인종합 정상
구래원, 개인종합·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 금메달
문체부장관기 시·도대항체조대회

류지민(용인 기흥중)이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서 4관왕에 등극했다.

류지민은 지난 1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도마에서 12.925점을 얻어 함미주(경기체중·12.100점)와 이고임(인천 선화여중·12.025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이단평행봉에서도 12.600점으로 여서정(경기체중·12.100점)과 김은지(선화여중·11.50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앞서 열린 단체종합에서 김수정, 박신희, 안윤정, 여서정, 함미주(이상 경기체중), 엄도현(기흥중)과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185.825점으로 서울선발(171.900점)과 광주선발(152.125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한 뒤 개인종합에서도 4종목 합계 49.900점을 얻어 여서정(49.250점)과 김은지(48.300점)를 꺾고 정상에 오른 류지민은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지민은 또 여중부 평균대에서 12.750점으로 김은지(12.800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서정은 여중부 단체종합 우승에 이어 마루에서 12.650점으로 이고임(11.900점)과 백지원(서울체중·11.850점)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올랐으며 평균대에서는 11.85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여고부에서는 구래원(경기체고)이 개인종합에서 49.550점으로 연세민(경기체고·47.100점)과 정충민(서울체고·46.700점)을 꺾고 우승한 뒤 이단평행봉(12.500점)과 평균대(11.900점), 마루(12.150점)에서 정상에 오르며 4개의 금메달을 수확으며 단체종합에서도 경기선발이 181.175점으로 종합 2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은메달 1개를 보탰다.

이밖에 여초부에서는 김민지(수원 세류초)가 개인종합에서 56.700점으로 이경진(서울 강덕초·55.350점)과 이윤서(서울 전농초·55.250점)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는 경기선발이 192.20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으며 도마(13.525점)와 이단평행봉(14.400점)에서 은메달을, 평균대(12.900점)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철봉에서는 김관엄(고양 일산중)이 12.325점으로 1위에 올랐고 남초부 단체종합에서는 경기선발이 319.90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안마 서호준(일산중·13.500점)과 남초부 개인종합 김하늘(세류초·83.150점)은 각각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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