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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자동차수출 활성화 ‘가속’ ‘자동차물류클러스터’ 조성 모색

항만公, 전문가 워킹그룹 발족

인천항 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물류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유창근)는 최근 중회의실에서 인천항 자동차물류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워킹그룹은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업계와 학계, 관공서와 공공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성한 산·학·관·공·연 기구다.

향후 3개월간 월 2회 토론·발표·보고 등의 회의를 운영하면서 인천지역 자동차 관련 물류비즈니스 현황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향과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계획을 수립하는 일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지역 자동차 수출과 관련해 그동안 있었던 논의내용과 업계 현황 및 동향정보 등을 공유하고 워킹그룹 운영방향과 전문가별로 담당할 역할 및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IPA는 “워킹그룹의 활동이 자동차물류클러스터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 수출 및 물류클러스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며 친환경적인 산업발전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IPA 물류육성팀 김종길 실장은 “각 전문가별 역할을 명확하게 나누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인천지역의 자동차 수출이 더욱 활성화하고 인천의 방법과 경험이 선진 사례이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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