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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署 ‘대화식 매뉴얼’ 모의훈련 보고회 진행

초동조치 정교화 ‘온힘’

 

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생활안전과장 주재로 지역경찰과 112종합상황실이 함께 ‘대화식 매뉴얼’을 활용한 현장모의훈련(FTX)을 실시한 후 FTX 분석보고회를 가졌다.

1일 연수서에 따르면 ‘대화식 매뉴얼’이란 현장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찰관과 지령하는 112종합상황실이 대화처럼 무전을 주고받으며 현장 상황을 공유, 각종 신고시 최선의 대응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매뉴얼이다.

지난 2012년 4월 발생했던 수원 살인 사건(일명 오원춘 사건)은 112종합상황실과 출동경찰관의 미숙한 현장대응으로 피해자의 생명을 구하지 못한 사례로,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건이다.

이러한 사례가 재발치 않도록 현장 맞춤 초동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연수서는 지난 8월부터 강력사건을 중심으로 실제 112신고와 같은 모의훈련(FTX)를 진행하고 녹취록을 발췌, 부족한 점 및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여윤용 생활안전과장은 “대화식 매뉴얼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지속 실시해 초동조치를 정교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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