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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를 기회로’… 항만공사 ‘워킹그룹’ 활동 개시

수출입 유망품목 등 파악
배후단지 기업유치 등 논의

 

한·중 FTA를 기회로 인천항 배후단지의 수출입물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 사내 중회의실에서 ‘한·중 FTA 워킹그룹’을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FTA 워킹그룹은 인천항만공사와 관세법인 소속 관세사, 관세청 FTA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FTA 담당 실무자 등으로 구성됐다.

워킹그룹은 향후 3개월 동안 월 2회씩 토론·발표·보고 등의 회의체를 운영하면서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다.

또 인천항의 수출입 유망품목과 수혜업종 현황 등을 파악해 유망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배후단지 기업유치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한 필요 지원방안과 관련계획을 논의·수립할 방침이다.

워킹그룹은 이날 회의에서 인천항만의 특성화된 배후단지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인천항 주변과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의 수출입물류 활성화를 도울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천항 배후단지에 특화된 기업군 유치 방안이 나오면 이를 배후단지 토지이용계획에 반영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입물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FTA 전문 컨설팅, 원산지 증명 교육 등 구체적 방법들도 구상할 방침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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