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동안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서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영종지구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 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 단속 및 감시 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경제청은 이번 특별 단속에서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불법 배출구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적정 운영 여부도 확인하는 한편 연휴기간 장기간 중단시 관리요령에 대한 행정지도도 함께 벌인다.
특히 상업지역, 역사 등 다중집합장소 및 주요 간선도로 등에서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함께 경제청은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연휴기간(26일~29일) 환경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128, 120)도 운영한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