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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관련 여고생 2차례 성추행 경관 파면

동창과 부적절관계 경관 정직

사건 관계로 알게 된 여고생을 불러내 성추행한 경찰관이 파면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4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박모(49) 경위에 대해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경위는 가정폭력 사건으로 알게 된 여고생 A(18)양을 2차례 걸쳐 성추행 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지난 15일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경위가 지난 9일과 11일 각각 자신의 차와 A양의 집에서 A양을 성추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2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한편 수원서부서는 동창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가 적발돼(품위유지의무 위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B경관에 대해서도 정직 1월 처분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성관련 비위 직원에 대해선 엄중문책하고, 성비위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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