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22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릴 해양수산 분야 취업박람회인 ‘일자리의 바다’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취업 박람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외에도 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등 해양·수산 분야 공기업과 민간기업 100여 곳이 참여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신규 채용 계획을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항만 공기업 최초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적용을 통해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 박람회에 직접 참가, 채용 준비사항과 각종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구직 정보가 수도권에 집중된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들이 해양수산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평소 해양수산 분야와 항만물류 산업에 관심이 많던 지역의 구직자들이 다양한 취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