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4년여 만에 실시하는 특별퇴직에 약 700명이 신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퇴직 대상에는 관리자(부·팀장) 전원, 만 43세 이상 책임자급(과·차장), 만 40세 이상 행원이 포함됐다.
퇴직자에게는 특별퇴직금으로 근속연수에 따라 24∼36개월치의 임금이 지급된다.
별도로 퇴직지원금, 학자금, 전직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준다.
하나은행이 특별퇴직 신청을 받은 것은 2011년 9월에 이어 4년여 만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