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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2차 낙천리스트 `카운트다운'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66명의 1차 낙천리스트가 발표되면서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비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낙천리스트가 오는 10일 발표된다.
`2004 총선시민연대'(이하 총선연대)는 2천여명 규모의 비현역 의원에 대한 기초조사 작업을 끝내고 검토 대상자 본인의 소명자료와 각종 제보에 대한 사실확인을 거쳐 `2차 낙천리스트'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선정 기준은 1차 때처럼 ▲부패.비리행위 ▲헌정파괴.반인권 ▲반의회.반유권자 행위중 경선불복종.반복적 철새정치 행태 ▲당선무효 이상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개혁법안.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자질 등도 고려한다.
총선연대는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했던 1차와는 달리 비현역 의원이 중심이기 때문에 일부 선정기준이 부합하지 않을 수 있지만 기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낙천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패.비리행위 등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1차 명단에서 보류된 35명의 현역의원들도 2차때 재검증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역 의원중 상당수가 2차 리스트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총선연대측은 덧붙였다.
총선연대의 유권자 위원과 전국대표자들은 1차 때와 동일하게 9일 오후부터 시내 모처서 모여 외부 접촉을 끊은채 합숙에 들어가며 2차 낙천대상자는 유권자위원회의 심의와 전국대표자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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