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문화공연, 농촌체험, 교육 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일정의 남사당공연, 태평무공연 관람,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및 농촌테마마을 체험, 문화탐방 여행 등으로 마련됐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앞에서 출발해 서울교대역 8번 출구, 죽전 간이 버스 정류장을 거처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해 안성시티투어를 한 후 안성맞춤박물관, 죽전 간이 버스정류장, 서울교대역, 서울시청 앞 순으로 하차해 귀가하면 된다.
안성 시티투어 장소로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했다고 전해지는 나한전 등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는 칠장사를 비롯해 미리내성지, 3·1운동기념관, 청룡사 등의 관광지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안성5일장, 로컬푸드직매장 등이다. 이와 함께 봄나물 캐기, 포도 떡케익 만들기, 가마솥 밥 짓기, 방울토마토 수확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예약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tour.anseong.go.kr), 로망스투어(www.romancetour.co.kr) 또는 전화(☎02-318-1664, 031-678-2492)로 예약하면 된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