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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유한킴벌리’ 육성한다

道,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교대 근무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광역·기초지자체간 파트너십 강화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가 도내 사업장에 교대 고성과 안전사업장 모델을 도입키로 했다.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는 2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올해 첫 번째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고성과 안전사업장은 IMF경제위기 당시 감원방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한킴벌리가 선보인 근로환경 개편이 롤모델이 됐다.

당시 유한킴벌리는 3조 3교대에서 4조 2교대로 근로환경을 개편한 뒤 매출증대와 산업재해 감소효과를 거둬 고성과 안전사업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었다.

협의회는 이를 추진할 특별분과위원회도 구성했다.

특별분과위원회는 권금섭 도 공정경제과장,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연합회, 수원 고용플러스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협의회가 지닌 노사민정 노하우를 시·군에 지원하고, 정책사업 협업을 통해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2015년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지원 평가’에서 노사상생문화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부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지난 2008년부터 8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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