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 회원 20명과 NH농협 남양주시지부 직원 5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수거한 폐비닐은 한국환경자원공단에 매각,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오호택 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영농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수거작업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덕 남양주시지부장도 “폐비닐 등을 논밭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농경지 오염이 심각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