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은 5일 관내 서랑동문화마을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세마동 직원과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8개 단체, 서랑마을주민 등 80여명은 시화(市花)인 매화나무 200여주를 심고, 서랑동저수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에 식재된 매화나무는 서랑동문화마을에서 직접 관리하고 수확해 ‘매실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세마동 서랑문화마을은 지난 2013년 국토부의 도시활력 증진지역 국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한 후 전통문화 복원 및 체험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마을경관디자인 공사와 제방산책로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