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 주관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경대학교는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6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예비창업 육성, 창업 인식 전환, 창업저변 확대,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경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창업 강좌 112명 수강, 신규 창업 2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 강좌 150명 수강, 창업동아리 10개 운영, 신규 창업 3명 이상의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득환 산학협력단장은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학생의 창업 수요를 파악하고 대학 교육과 창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한 성과”라며 “향후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