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4일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청년뉴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첫 ‘경기청년뉴딜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도내 특성화고 출신의 청년 50명이다.
1박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스킬 및 역량강화를 위한 ▲중소기업CEO와 만남 ▲취업목표설정 ▲입사서류작성 ▲모의면접 ▲채용동향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 캠프는 도내 대학 및 특성화고 출신 35세 미만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의 대표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처음 도입돼 매년 76%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천775명의 수료생 가운데 1천265명(71.3%)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은 매년 2월 시작돼 이듬해 3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총 1천600명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집중교육 ▲1대1 컨설팅 ▲잡매칭 ▲사후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 명품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