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농특산물과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서 판매된다.
경기도와 ㈜공영홈쇼핑은 10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가 첨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 수협이 공동 출자해 지난해 3월 설립한 홈쇼핑 방송으로 우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만을 전문 취급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공영홈쇼핑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TV홈쇼핑에 판매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 지역 대표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은 도가 추천한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을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하며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중소기업에 상품개발자(MD), 마케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도와 ㈜공영홈쇼핑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G라이스 프리미엄 경기미’ 3천포를 한정특가로 판매하는 경기미 특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소비자들이 공영홈쇼핑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접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 지사는 “도와 기업간 상생을 통해 도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