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지난 1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경기꿈의학교 운영주체와 운영위원을 비롯해 교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꿈의학교 종합평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실시한 경기꿈의학교 143교에 대해 평가하고, 미비한 점들을 향후 경기꿈의학교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에는 계절형 꿈의학교(5교), 방과후 꿈의학교(7교), 혼합형 꿈의학교(39교), 쉼표형 꿈의학교(25교), 토요꿈의학교(67교) 등 다양한 형태의 꿈의학교가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기선 원장(경기율곡교육연수원)과 백병부 연구위원(경기도교육연구원)이 경기꿈의학교를 주제로 발제했다.
또 토론자로는 김아영 대표(김포 콩나물 뮤지컬제작 꿈의학교), 김영진 실장(남양주 사과나무숲 꿈의학교), 서우철 장학사(의정부교육지원청/의정부 꿈이룸학교), 김성천 장학사(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가 참여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상호유기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을에서 동력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