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
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설립위원회로부터 복수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김화수 전 잡토리아 대표를 내정했다며 이달 중순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국내 최대의 취업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 창업자로 창업 후 10년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성장시켰다.
도는 김 내정자의 기업운영 경험과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노하우가 경기도일자리재단 성공 및 공공 고용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내정자는 이달 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릴 인사청문에서 도덕성 및 전문 경영 능력 등을 검증받게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8월 부천시 구 원미구청사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