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오는 1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지역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1:1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울지원이 관할하던 인천광역시 소재 요양기관이 수원지원 관할로 변경됨에 따라 인천 소재 904개(1천66항목)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표연동자율개선 대상 통보 항목은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크고, 사회적 문제 제기가 있는 항목,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를 통한 질 향상의 필요성이 있는 항목, 유사그룹 요양기관 간 변이가 큰 항목 등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지표연동자율개선제 개요 ▲기관별, 항목별 분석 결과(동일 종별, 표시과목별 평균값과 비교) ▲기관별 청구경향 및 심사내용 ▲선별집중 심사 항목 ▲재심사 및 이의신청 방법 ▲양기관 업무포탈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국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일정을 참고해 해당 요양기관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의료현장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