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22일 사이버추모관(수원시연화장·www.suwonfmc.or.kr/suwonyhj)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공단 홈페이지에 꾸면진 사이버추모관은 고인이 계신 현장까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유족들의 편익을 위해 추진됐다.
사이버추모관은 관리자에게 회원신청 뒤 승인확인 절차를 거쳐 사이버추모방(별도 주소)이 개설되면 가족, 친척을 비롯한 지인들과 주소를 공유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이버추모관은 고인의 생전 인연들과 커뮤니티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개·비공개 선택이 가능하며, 그룹별 커뮤니티 공간 내에서 게시글, 댓글 달기, 사진올리기, 헌화하기 등 사이버추모가 가능하다.
김찬영 이사장은 “경기침체를 비롯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가 힘든 유족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추진된 서비스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단, 시민 편익을 위해 시민곁에서 함께하는 공단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