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장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5일 태장동 주민센터에서 윤응로 태장동장을 비롯한 강인표 태장동 방위협의회장 등 관내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PR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사시 향토예비군 지원단체인 방위협의회가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CPR(심폐소생술) 요령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응급상황을 가정해 실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 체험을 직접 해보는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강인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 좋았다. 생활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미리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