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개최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2012년(국무총리 표창), 2013년(대통령기관 표창)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양평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도시, 저출산 극복 양평군이 앞장선다’는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홍보전략, 릴레이 홍보관 운영, 아기사전 공모전, 출산장려 어린이 동요제 등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를 더 낳고 싶게 만드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4월 김선교 양평군수가 ‘저출산 위기극복 야단법석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해 저출산 관련 정책을 발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영광스러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은 모든 군민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유례없는 급격한 출산율 하락의 위기를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