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 연천군 등지의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누수율을 낮추기 위한 개선책이 제기돼 현 75~80%에 그치는 수돗물 공급률을 85%까지 끌어올릴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 파주시의 경우 현 절반에 그치는 광역상수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연천군의 신규 댐 건설방안도 논의됐다.
이밖에도 전문가들은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에 K-water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사업 참여의 필요성도 거론했다.
조관식 본부장은 “수도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 극복방안을 수립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