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지구 지주대책협의회 윤현택 회장 등 6명은 이날 조 시장에게 사업승인으로 재산권행사 제약 문제 해소와 주민을 위한 신뢰행정,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행정을 펼쳐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송정지구는 지난 2002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후 부동산시장 악화, 사업시행자 부재 등으로 지연되다 지난 5일 경기도로부터 ‘송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구역의 재산권 행사와 개발 가능한 길이 열리게 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내년 상반기 환지계획인가 및 환지할당 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10여년 묵은 지역 숙원사업이 확정됨을 33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사업이 지연되어 온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과 효과적인 사업성과를 거두기 위해 이제부터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