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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월 무역수지 10개월만에 적자

수출 29억8천만달러, 수입 31억3천만달러로 1억5천만달러 적자

경기도 무역수지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 29억8천만달러, 수입 31억3천만달러로 1억5천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
가장 많은 적자를 낸 국가는 일본으로 수출 1억8천300만달러, 수입 7억4천만 달러로 5억5천7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반면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홍콩으로 수출 2억8천500만달러, 수입 8천200만달러로 203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이 같은 사실은 24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2004년 1월 경기도 주요품목별 수출입동향 조사 결과 밝혀졌다.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도 1월 수출은 전월 보다 22% 감소해 울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수출실적은 29억8천만달러로 전년보다는 11% 증가했으나 주요 수출품들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귀금속, 보석류, 정보통신기기, 가전제품 등은 큰 폭으로 감소해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승용차는 전월대비 32% 감소했고, 가전제품과 정보통신기기는 전월 보다 각각 24%, 27%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이 6억4천200만달러(2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 6억1천700만달러(20%), 홍콩 2억8천500만달러(9%), 일본 1억8천300만달러(6%), 대만 1억2천600만달러(4%) 등 5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62%를 차지했다.
수입 또한 전월 보다 12% 감소해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모두 31억3천만불로 전년보다는 18% 증가했다. 생산설비인 기계류? 정밀기기와 생산 원자재인 반도체 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40%, 32% 증가했으나 금은 전년 보다 21% 감소했다.
1월 중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반도체(7억8천200만달러), 기계류와 정밀기기(4억9천900만달러) 등이며 전월 대비 수입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유지(1천말달러)로 44% 상승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일본이 7억4천만달러(24%)로 1위에 올랐으며 미국 5억7천500만달러(18%), 중국 4억4천900만달러(14%), 대만 2억1천700만달러(7%), 독일 1억4천800만달러(4%) 등 5개국이 전체 수입액의 6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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