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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길찾기 정책포럼’서 시흥 문화도시 육성 정책 봇물

시민·공무원 등 100여명 참석
발전 위한 조건·대안 등 제시

 

시흥시가 바람직한 문화도시 정책방향 제시를 위한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3화 문화도시 길찾기 정책포럼’을 열었다.

‘시흥, 문화도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시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문화도시 길찾기 정책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시민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시흥 문화비전 2030’ 계획의 책임연구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문화도시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제목으로 문화도시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 후 시흥시가 문화도시를 선언하고 발전하기 위한 조건과 대안을 제시한 데 이어 성남문화재단 이수철 문화기획부 과장이 성남시 ‘사랑방문화클럽’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김태경 시흥시의원이 ‘시흥 문화예술관광 진흥재단 설립’, 김윤환 문화도시 시흥포럼 위원장이 ‘시흥을 전국화 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문화정책’, 조정국 ㈔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이 ‘자기정체성과 내발성에 기반한 시흥문화도시’ 등 여러 전문가들이 시흥시의 문화도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언했다.

포럼에 참가한 시민은 “문화는 짧은 시간에 성과를 거두거나 발전하는 것이 아니므로 시와 시민이 함께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가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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