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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자매도시와 우애 ‘더 두텁게’

7개 지자체와 20년째 교류 활발
직거래장터 등 협력 확대 협약

 

안양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7개 지자체와 교류활성화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7개 지자체는 강원도 영월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 경북 울릉군, 경남 하동군 등으로, 시는 1996년 4월 이들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가 이들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년째를 맞아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24일 7개 지자체장과 관계자들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황선봉 예산군수,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 해당 지자체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7개 지자체와 자원공유 및 활용,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문화관광 및 청소년상호방문,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7개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함께 안양시민들이 싱싱한 제품을 원산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도 협력한다.

이필운 시장은 “올해는 안양시와 7개 지자체가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교류를 확대해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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