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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수동 도로건설 올해안에 재개

김한정, 기재부 설득 원안대로

남양주시 오남과 수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건설사업이 사업 중단 1년만에 정상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을 중단시켰던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건설사업이 올해 안에 재개된다고 23일 밝혔다.

당시 기재부는 설계상 오남읍 팔현리 억바위교차로 제외와 수동터널의 노선변경 등에 따른 사업 재검토 등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시켰다.

김 의원은 “오남과 수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응천(남양주갑·더민주) 의원, 경기도, 남양주시와 함께 억바위교차로 신설을 포함해 원안대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기재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며 “결국 원안대로 사업이 추진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토교통부와 도가 올해 안에 설계보완과 용역발주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내년도 오남~수동 국비예산 확보와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건설이 완료되면 향후 건설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연계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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