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신재생에너지 공모 3년 연속 뽑혀

국비 11억9800만원 지원받아

남양주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9천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 와부읍과 지금동 일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주택과 마을회관에 태양광과 지열 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172㎾ 태양광 55곳, 455㎾ 26곳이다. 태양광과 지열 시설을 설치하면 전기요금과 난방비를 60% 이상 줄일 수 있다. 시가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세 번째다.

시는 지난해 국비 11억5천만원을 받아 조안지역 주택과 공공건물 166곳에 342㎾ 태양광과 945㎾ 지열 시설을, 올해 13억원을 받아 수동·화도지역 178곳에 372㎾ 태양광과 1천15㎾ 지열 시설을 각각 지원했다.

남양주시는 2014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제로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등과 같은 공모사업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