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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도내 신설법인 7천362곳

평균자본금 1억4천만원... 수원 1천942개로 가장 많아

지난해 경기도내 신설 법인 수는 총 7천362개로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1/4분기가 1천982개로 가장 많았으며 3/4분기가 1천735개로 가장 적었으며 신설법인의 평균자본금은 1억4천200만원으로 밝혀졌다.
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03년중 경기지역 신설.부도법인 현황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제조업 신설법인수가 2천518개로 가장 많았고 기타서비스업, 도소매숙박업 및 건설업은 각각 1천519개, 1천470개, 1천359개 순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업의 신설법인수는 각각 18개, 28개, 66개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의 신설법인수가 1천942개로 가장 많았고 안산 1천506개, 성남 1천26개 순으로 부천, 성남 및 의정부 등에서는 제조업의 창업활동이 안산 및 안양 등에서는 건설업의 창업활동이 활발했다.
자금규모의 경우 5천만원~1억원 미만의 신설법인수가 3천828개로 전체의 52/0%를 차지했으며 1억원~2억5천만원 미만 업체는 2천461개로 33.4%를 차지했다. 자본금 규모가 10억원 이상인 경우는 96건(전체의 1.3%)이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자본금규모가 10억원 이상의 비중이 높았으며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업은 1억원 미만의 비중이 높았다.
부도법인 또한 532개로 전년(479개)에 비해 11.1%(+53개)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2/4분기가 154개로 가장 많았고 1/4분기가 118개로 가장 적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경기지역 신설 및 부도법인수 배율은 13.8을 기록, 전국평균인 16.4 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통신업이 96.0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 및 기타서비스업도 각각 25.2, 23.4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안산이 20.1로 가장 높았으며 성남 및 수원도 각각 18.7, 16.0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안산은 신설법인수가 수원(1천942개)에 이어 1천506개에 달했으나 부도법인수는 75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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