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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시장 “올해 제2 안양부흥 가속 페달”

소통·안전·일자리사업 등
작년 기관표창 50여개 수상
시상금만 8억7600만원 달해
공무원 단결·시민 성원 ‘덕’
‘명품시정’ 공고히 다져

 

안양시가 2016년을 제2의 안양부흥의 해로 선포한 후 이를 중점으로 시정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50여 차례에 걸쳐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15년(49회)에 비해 2회 더 많은 성적으로, 받은 시상금만 8억7천600만원에 달한다.

그동안 안양시는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서비스 ▲도로굴착인허가시스템 등을 통해 정부3.0 최우수 선정과 함께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열린시장실’과 ‘찾아가는 진심토크’ 등 각계각층 주민들을 상대로 소통행정을 펼쳐 고충민원처리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는가 하면 국가금연지원 평가와 어린이집 내실운영 등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3번이나 받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공동구 안전관리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재난관리 실태점검 노력기관으로 평가되면서 평소 시민안전에 애쓰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안양시가 인정받은 것은 소통과 안전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말 경기도 내 지자체 일자리사업추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안양시의 취업자 수는 2015년도 대비 15% 증가한 2만1천500여 명에 달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탁월함을 입증한 표창도 여럿 있다.

▲상하수도 운영 관리실태(환경부) ▲올해의 우수외식업지구 선정(농림축산식품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환경부) ▲교통 분야 평가(경기도) 등 안양시는 여기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분기 및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지방세정 운영에 따른 우수기관에 뽑힌 데 이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자체감사활동, 양성평등을 위한 성인지 정책, 민원서비스혁신, 자전거이용 활성화, 공해 없는 쾌적한 환경에 부응하는 탄소중립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 등에서도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명품시정임을 공고히했다.

이필운 시장은 “지난해 성과를 밑바탕 삼아 공무원들의 단결된 힘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올해 제2의 안양부흥 추진에 가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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