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16~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관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개인 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억8천400여 만원을 투입해 총 3천760명의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관계 부서가 동참,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민간 복지시설·단체와 협력해 위기가정들에 도움을 전달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들어하는 많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고맙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능동적 복지행정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