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13일 군포지역 하수도 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약하는 시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총 22명(11개 동에서 각 2명씩)으로 구성된 군포시 환경모니터 봉사단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경감·예방했다. 이날 시는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올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 간담회 이후에는 대야 물말끔터(하수처리장)의 견학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대야동 내 반월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최창섭 시 하수과장은 “하수도 환경모니터 봉사단원들은 거주지 주변에서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이 있는지, 수질 오염물질이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에서 제대로 처리되는지 확인해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큰 역할을 해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