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경기농협, 시설채소약정자금 1차 지원

96억 지원, 재배농가 경영안정 도모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 21일 2004년도 시설채소약정출하사업 자금 120억원 중 1차로 96 억원을 지원했다.
이자금은 시설채소의 수급과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고품질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보다 10억원 증가했다.
이번 지원 자금은 23개 시설채소 주산지조합에서 오이 호박 가지 토마토 풋고추를 재배 하고 있는 945 농가에 지원했으며 작년 보다 105개 농가가 증가했다.
지원금은 11개월간 무이자로 지원하며(대농가 무이자 지원 6개월 이내) 대농가 자금지원은 해당농협에서 약정체결과 동시에 이루어진다.
올해로 4번째 지원하는 이 자금은 파종·정식기에 농가와 출하약정 및 유통협약을 체결하고,수급상황에 따라 출하물량을 조절함으로써 농가수취가격을 획기적으로 지지하게 된다.
이 같은 지원은 규모화된 물량을 바탕으로 공동선별, 공동판매함으로써 판매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농가와 농협의 상생작용으로 이어져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농협은 또한 농가로부터 약정 생산된 물량에 대해 가격.시장.소비자구매 성향 등을 고려해 판매처.판매시기.판매방법.판매물량 등을 신축적으로 조절할 예정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 같은 신축 조절을 통해 한.칠레 FTA 타결 등으로 불안한 농가에 확실한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원활한 자금지원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