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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구제역 재발방지 위한 특별대책 추진

관내 1600 축산농가 생석회 352톤 무상지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국내 구제역 재발을 방지하고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 1천600여 호에 생석회 352t을 무상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소독방제용 생석회는 구제역 재발가능성이 어느 시기보다 높은 시기인 3~5월에 대비, 사전 차단 방역 효과를 위한 것으로 방역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지원물량은 352t으로서 3월말에 축산농가에 지역축협을 통해 무상지원하며 지원을 받는 농가는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사용하면 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런 상황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할 경우 국내 축산업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농가가 구제역 예방은 물론 가축질병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해 농가 자율소독을 통한 차단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올해 3월~5월을 ‘구제역 재발방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농가 방역지도와 24시간 비상연락을 담당할 상황실을 운영하여 구제역 및 가축질병의 예방적 차단방역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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