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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제로’ 정찬민 용인시장 亞-太 스티비 어워즈 ‘그랑프리’

정부혁신 부문 은상 등 ‘3관왕’ 영광
정 시장 “시민과 공직자 함께 받은 상”

 

용인시와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최고상을 비롯해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태 스티비 어워즈는 지역 22개 국가의 정부 기관과 기업·기업인 등의 경영업적과 홍보활동,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부문별로 주는 비즈니스 국제상이다.

올해 스티비 어워즈에서는 정 시장이 취임 2년 반 만에 채무 7천800여억 원을 모두 갚고, 활발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혁신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받았다.

인도네시아의 ‘텔콤’과 일본의 ‘토요코인’ 등 기업 두 곳도 그랑프리를 함께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개혁 홍보 프로그램이 그랑프리를 받은 바 있다.

정 시장과 함께 용인시가 기관 자격으로 정부혁신 부문(독창적 도시브랜드 조성)과 고객서비스 기술혁신 부문(희망도서 대출제)에서 은상을 각각 받았다.

정 시장은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채무 제로(zero)’를 일궈내기 위해 함께 노력한 100만 용인시민과 3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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