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미래 향해 중단없는 전진… 보답의 길”

서해대교 항만공간 조성 등
삼성전자 착공 등 설계 이뤄져
“1년간 안전한 市 만들기 주력”

 

취임 3주년 맞은 공재광 평택시장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만이 성원해 준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믿고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평택시장 취임 3주년 첫날 일정을 평택항에서 시작한 공재광(사진) 시장은 마침 취임 후 평택·당진항을 방문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서해대교 주변 항만 친수 공간 조성 등을 건의하며 느낌 좋은 시작을 알렸다. 취임 3주년을 맞아 공 시장은 취임 전 자신이 시민과 약속했던 다짐들을 회상했다.

평택을 경제신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며, 낡고 잘못된 관습을 끊기 위한 투명한 시정원칙을 확립하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공 시장은 1천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원칙에 따른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왔다.

그리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평택발전으로 이어지며 남은 1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평택은 삼성전자 착공과 함께 시험 가동, LG산단 확장, SRT개통, 브레인시티 재추진, 평택항 신생매립지 귀속 결정 등 가시적인 성과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설계가 이어졌다.

우여곡절과 가시밭길도 많았다.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은 민간사업자 참여 불발로 축소개발로 가닥을 잡고 추진 중에 있으며,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 대중교통 확충 등 개선사항도 남은 1년간의 숙제로 남았다.

이와 관련 공 시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속도를 내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1년은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할 수 있는 행정과 미세먼지 및 악취로부터 시민모두가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전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언제나 변함없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