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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 등 지원사업 담당자 양평서 함께 모여 ‘성찰의 시간’

통합관리 필요한 학생들 지원
2006년부터 교육복지우선 사업
교육지원청 담당자 65명 참여
우수사례 공유·소통의 장 마련

도교육청,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6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지원청 사업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적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별로 통합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학교의 운영·지원, 유관기관 사업과의 연계·협력, 지역교육복지공동체 구축 등이며, 도내 117교(초51, 중61, 고5), 교사(학교) 중심 운영 연계학교 100교(초53, 중31, 고16) 등 총 217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65명이 참석했으며, 연극 공연과 지역별 사업운영 현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업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연극(심리사회극)을 통해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소통은 물론 교육복지의 의미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사업운영의 전달체계 효율화 방안, 연계학교 운영의 활성화 방안, 성과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 지역 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개선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분임 토의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호 도교육청 복지법무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화로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 달라”며 “가정과 학교, 유관기관 간 지역교육복지공동체 활성화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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