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에는 산들소리 뮤직앙상블 이현복 대표가 오카리나 연주로 청중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어 공개 신청을 통해 선정된 6명의 시민스토리텔러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오창균(호평동·퍼듀케이션 아카데미 원장)씨는 “이웃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 선뜻 사회를 자청했다”면서 “유명인이 들려주는 거창한 스토리는 없지만 내 이웃의 이야기라 더 공감되고, 잔잔한 여운이 있어서 좋았다”고 느낌을 전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내가 사는 동네의 분위기가 행복지수를 좌우한다”며 “오늘 이웃들과 나누는 공감과 행복이 즐거운 남양주를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민오픈마이크에 관한 문의는 남양주시 참여소통과(☎590-2094) 또는 ‘현답토론회 페이스북’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