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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위기가구 문제해결 착착… 통합 시스템 구축

각 분야 전문가 등 32명 위촉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 희망드림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을 위촉하고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솔루션위원회는 읍·면·동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이도 복합적 사례의 문제를 위한 자문기구로,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 관리를 위해 희망케어센터와 정신·의료·가족·법률 등 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4명과 행정복지센터 지역전문가 18명을 각각 위촉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기존에 운영하던 통합사례회의를 더욱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위촉식 후에는 세명대학교 권자영 교수를 초빙, 사례관리의 이해와 솔루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뢰된 장애인 가구의 가정폭력, 가족정신건강, 주거 지원 문제를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해 문제 해결 방안과 다양한 자원 연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 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주민에게 더욱 효율적인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담당자의 소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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