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공연발표, 배움장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 714점이 전시되고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의 학습 프로그램 홍보체험관도 마련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연마한 기량을 겨루는 발표회도 열려 시계탑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댄스 및 악기 동아리 등 총 27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중 전시관 운영, 홍보체험관 운영, 공연발표팀에 대해 각각 평가를 실시해 분야별 3개팀, 총 9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시민회관 2층 야외행사장 ‘배움장터’에서는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 팀이 행사장에서 가죽공예품, 생활도자기, 생활소품 등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관람객에게 판매도 하기도 한다.
특별이벤트는 번데기, 건조밀웜 등 산업곤충을 전시하고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과천시는 2008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은 지속적으로 기울여오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