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군포시 자율방재단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홍수·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인명사고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군포시해병대전우회에서는 고무보트 2대를 활용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 것은 물론, 이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이어 최근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군포 대야 호수 둘레길’을 돌며 수질을 오염시키는 건축폐기물, 쓰레기, 빈병, 각종 오염물질 등을 수거하기도 했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 대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재난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