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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양경민 박사, 마르퀴즈 2018년판 등재

암 생물학 분야 연구성과 탁월
“부작용 적은 항암제 개발 노력
1년내 전임상 단계 진입 목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정밀의학연구센터 부센터장인 양경민(사진)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899년부터 발간된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세계적으로 경제·과학·의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위 3%의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물을 수록한다.

양 박사는 난치성 암을 주제로 암 생물학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저명 SCI 학술지에 연구성과를 냈다.

삼중음성 유방암이나 난소암과 같은 난치성 암에 대한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현재 양 박사는 그동안 발표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항암제 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최근 악성 혈액암과 난치성 암, 특이적인 항암제가 없는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제 신약 물질을 기술이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 등재 건은 지난 9월15일 최종 승인되었으며 2018년 판에 등재된다.

양경민 박사는 “차세대 유전체 해독 기술을 기반으로 암환자의 임상 유전체 분석을 통해 암발생과 암전이에 따른 몸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항암제 신약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1년 안에 개발중인 신약 후보 물질들을 전임상 단계로 진입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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