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30일 장석현 구청장이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영금속㈜과 ㈜파버나인 등 2곳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구청장은 ‘1기업 남동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현장 직원들과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남동국가산업단지 주차난 해소 등 근로 환경개선과 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삼영금속㈜은 30여 년간 배관부속만을 취급한 기업으로, 최고의 스테인리스 배관부속과 파이프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프랑스 등 해외에 수출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파버나인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디스플레이류, 생활가전류, 의료기기류의 알루미늄 내외장 부품소재를 제조하며 지난 2001년 삼성전자의 제품 협력사로 등록돼 가전제품 외관품 대부분을 삼성에 납품하고 있다.
장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