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여성철. 이하 무협 경기지부)가 공동 운영하는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가 도내 중소수출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와 무협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축된 국제비즈니스센터의 온라인서비스(www.gibc.or.kr) 가동으로 올해 1/4분기 중 서비스실적이 314건에 달해 전년동기 143건 보다 12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수출홍보용 카달로그, 전시회 참가용 제품, 회사설명서, 수출용 제품매뉴얼, 보증서, 특허 번역 등이 197건을 기록해 전체의 62.7%를 차지, 신제품 개발 및 신규로 수출에 참여하려는 기업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신용장, 인콰이어리, 써큘러 레터,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후 답신 레터 등 각종 무역서류 번역이 80건(25.5%)이었다.
무역.투자계약서는 독점판매대리점계약서, 합작투자계약서 등 직접적인 수출 및 투자계약서 작성에서부터 번역, 검토, 자문 등에서 30건을 지원했다.
외국어 통역(영어 중국어 일어 서반어 독어 불어 이태리어 등)은 수출계약.상담, 설비 및 공장현황, 품질검사, 외국바이어 초청 수출구매상담회 등을 위해 내방한 바이어에 대해 수출상담회에서부터 공장견학에 이르기까지 7건(2.2%)을 지원했다.
한편 국제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통.번역 업무는 물론 무역업 창업, 수출기업화, 수출입계약 및 이행,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