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평내호평상가번영회가 직접 배추와 무를 재배·수확해 호평적십자봉사회와 함께 담근 것으로, 앞서 번영회는 호평동 복지넷과 평내동 복지넷에 각 500㎏ 총 1천㎏의 김치를 전달했다.
호평동 복지넷은 이번 선물 전달 외에도 에너지바우처와 같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32가구에 3개월간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호평동 복지넷 위원은 “추운 날씨에 100가정을 찾아다니며 전달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찾아뵈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또 그 기회에 안부도 묻고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