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약 2t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특히 24일에는 김장 속에 들어갈 야채 손질과 세척위주로 활동이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고 배정된 가구에 김장김치를 직접 배달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에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잘 대비하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공 이사장은 “김장봉사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