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은 산타원정대 릴레이 행사는 김포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평소 갖고 싶어하던 선물을 선사하는 것으로, 이날 원정대는 저소득층 아동 521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또 이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김포상공회의소, ㈜상보, ㈜광림이앤씨 등에서는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산타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김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이 바자회에서는 지역기업에서 기증한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류, 모자, 신발, 카펫, 가공식품 등이 판매됐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이 희망하는 선물을 구입하는 데 지원된다.
행사에 참여한 유영록 시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준 김포아이사랑센터와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감사하다”며 “김포 시민의 1%가 나눔에 참여해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