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4일 ㈔정다우리와 함께 ‘KT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치 한마당’이란 주제로 겨울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장김치 5천㎏을 광주시 밀목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20곳) 및 도내 복지시설(25곳) 등에 전달했다.
KT의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치를 전달받은 아멘 나눔의집(수원 소재) 조상남 원장은 “올해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예년에 비해 기부하는 개인 및 기업들이 현저히 줄어 여간 걱정이 아니였는데, 올해도 역시 KT에서 이렇게 김치를 준비해 주어 든든하다”며 “한두번도 아니고 10년 넘게 이렇게 사랑의 받아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KT 안상근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사랑 가득 담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